이론/네트워크

데이터 캡슐화

황동리 2023. 12. 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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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OSI 7계층에 대해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실제로 통신을 할 때 각 계층의 정보를 담아 상대방에게 전달을 하는데 이 때 데이터를 포장을 하는 것을 데이터의 캡슐화 라고 합니다.

그리고 캡슐화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 전달할 때는 인캡슐레이션
  • 받을 때는 디캡슐레이션

으로 나뉩니다.

오늘은 인캡슐레이션, 디캡슐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림을 먼저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데이터의 송신자는 수신자에게 데이터를 보낼 때, 상위 계층 -> 하위 계층으로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이 때, 각 계층에서 자신의 정보를 담아 헤더에 추가를 해줍니다.

그러면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한칸씩 내려갈 때 마다 각 계층의 정보를 넣은 헤더가 하나씩 추가가 됩니다.

이렇게 각 정보가 담긴 헤더가 추가된 데이터를 1계층에서 받으면 전기 신호 형태로 네트워크를 통해 수신자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이러한 과정을 인캡슐레이션(Encapsulation) 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수신자가 데이터를 받을 때는 하위 계층 -> 상위 계층으로 올라가면서 헤더에 포함된 정보를 분석해 올라갑니다.

이 때 각 계층에서 헤더에 포함된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온 패킷이 아니면 패킷을 버립니다.

이러한 과정을 디캡슐레이션(Decapsulation) 이라고 합니다.

다음번에는 각 헤더에 들어가는 데이터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네트워크는 대부분 패킷 기반 네트워크 입니다. 패킷 네트워크는 데이터를 패킷이라는 작은 단위로 쪼개 보내는데 이런 기법으로 하나의 통신이 회선 전체를 점유하지 않고 동시에 어려 단말이 통신하도록 해줍니다.


사진 출처
https://ming9mon.tistory.co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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